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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EU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에게 북아일랜드가 완벽한 투자처인 이유

영국(UK)과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시장에 거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두 국가의 규제 없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북아일랜드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영국이 EU 탈퇴한 이후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수익성 높은 시장에 접근할 있는 쉽고 효율적인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기 쉽다. 현재 국가 주요 경제 주체 간에 없이 많은 관세율과 관세 규정이 새로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입지를 구축할 지역을 선택하는 일은 훨씬 어려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영국과 EU 아우르는 동시에,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관세 신고, 원산지 증명서, 비관세 장벽 없이 사업체를 운영할 있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북아일랜드이다.

북아일랜드 주정부 경제개발 기관인 북아일랜드 투자청(Invest NI) 해외사업 기술 총괄인 스티브 하퍼(Steve Harper)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영토이지만 EU 국가인 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영국이 EU 탈퇴한 이후에도 북아일랜드는 영국과 EU 간에 체결된 특별 협정에 따라 계속해서 영국과 EU 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있다 설명했다.

또한생명과학, 기술, 첨단 제조 엔지니어링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시장 모두에게서비스 제공과 공급망의 재조정, 제품 설계·개발·판매를 위한 거점을 찾고 있는 기업에게 북아일랜드는 그야말로 특별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북아일랜드는 상품 규제 측면에서 EU 규제에 맞추면서 영국 관세 지역 내에 있기 때문에, 최근 호주 뉴질랜드 사이의 협정 체결과 같은 비슷한 사례처럼, 영국과 EU 간에 체결된 특별 협정을 활용 있다.

북아일랜드의 다차원적 투자 유인 요소

북아일랜드를 잠재적 투자 지역의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독특한 통상적 입지뿐만이 아니다. 영국의 작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막대한 국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1,200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북아일랜드에 들어와 있는 가운데 투자자의 70% 정도가 재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티브 하퍼 북아일랜드가 국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 받으며 성공을 거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북아일랜드는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고도로 숙련된 인력과 더불어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기업들은 북아일랜드의 운영 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굉장히 경쟁력 있다고 본다 말했다.

그는 이어서북아일랜드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인 벨파스트 퀸스 대학교(Queen’s University Belfast) 얼스터 대학교(Ulster University)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역량 수준을 자랑하며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R&D 파트너를 배출하고 있다 설명했다.

북아일랜드의 이점을 알아본 기업들 중에는 세계적으로 18,000명의 직원을 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라쿠텐(Rakuten) 있다. 라쿠텐은 2016 계열사를 위한 분산원장 기술 암호화폐 구현을 목표로 벨파스트에 라쿠텐 블록체인 연구소(Rakuten Blockchain Lab) 설립했다.연구소를 북아일랜드에 설립하기로 주요 배경에는 숙련된 블록체인 엔지니어를 손쉽게 고용할 있다는 점도 있지만, 특히 퀸스 대학교 정보보안기술센터(Center for Secure IT, CSIT)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하는 북아일랜드의 첨단 기술 혁신에 대한 명성이 작용했다.

그러나 북아일랜드가 투자처로서 갖는 장점은 비단 사이버 보안뿐만이 아니다. 우수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할 있다는 점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북아일랜드는 통신, 모바일 데이터 네트워크, AI 데이터 분석, IT 클라우드 서비스, 핀테크(fintech), 전자정부 혁신기술(govtech) 스포츠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클러스터 기술를 개발한 상태다. 이에, 후지쯔(Fujitsu), SA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여러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은 북아일랜드에 진출해 해외 법인을설립했다.

생명과학 분야의 경우 현재 북아일랜드에는 정밀 의학, 제약, 진단 임상 시험과 같은 분야에서 250 이상의 기업이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첨단 제조 엔지니어링 부문의 성공 사례는 항공 우주 방위 산업에서 소재 취급, 복합재, 전자 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스티브 하퍼는 같은 모든 부문에서 기업들은 긴밀한 산학 협력의 장점을 활용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정교한 제품과 프로세스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말했다.

투자자를 위한 최상의 지원 서비스

북아일랜드의 해외 투자자 유치 성공에는 북아일랜드 투자청(Invest NI) 포괄적인 지원이 있다. Invest NI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서울,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지사가 있다

Invest NI아시아 태평양 총괄인 컬드웰(Nick Caldwell) 본부장은 Invest NI 제공하는 광범위한 지원과 자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있다.

컬드웰은우리는 투자자들이 북아일랜드의 주요 투자 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재정 지원 관련 정보 제공, 적합한 부지 선정 지원에서부터 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구 센터 연계, 교육 채용 프로세스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말했다.

또한우리는 기업들이 북아일랜드가 적합한 투자처임을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할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예비 투자자들에게 현장 시찰을 주선하고북아일랜드 투자 선발주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생생한 경험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수준 높은 조언을 제공한다 덧붙였다.     

Invest NI 전담 지역 담당자들은 예비 투자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모든 질문에 답변하고 북아일랜드에서의 사업 착수 단계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 컬드웰은 “Invest NI 자체가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되어 있기에  북아일랜드에서 투자자가 사업체를 운영하는 내내 업무 지원은 계속 이어지며, 이러한 지속적인 서비스야말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우수한 재투자를 유치할 있는 이유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서북아일랜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투자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국과 EU 시장에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있는 지역인 만큼 북아일랜드에 진출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이라며인재, 인프라 비즈니스 지원의 질적 측면에서도 투자자가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제반을 갖추고 있다 덧붙였다. 마지막으로한국 기업들 역시 Invest NI으로 이메일 문의(Seoul@investni.com) 하여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향후 투자처로 북아일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전했다.